닭발
犬毛 趙源善
포장마차의 차트에 올라 순식간에 톱 텐에 오른 것이
언제부터였나 잘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만
저렴한 가격에 쫄깃쫄깃하고 입에 살살 녹으면서
거기다 영양만점이며 뒷골을 콱 때리는 얼큰한 뒷맛까지
카 - 사람 죽입니다요
생각만 해도 침이 줄줄 흐른다고요
똥집이요? 날개요? 꼬치요? 갈비요?
에이 다 틀렸어요
제일 아래쪽이라니까요
좀 너저분한 거기
싸-악 핥다보면 나중에 남의 발 내밀 게 되지요
자 오랜만에 마차 타러 갑시다.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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