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2012년)

상처

犬毛 - 개털 2012. 10. 26. 14:08

상처

犬毛 趙源善

 

 

분수처럼 피

낙수처럼 눈물

지워도, 지워도, 지워지지 않는 게 흔적

얼마나 아팠을까

피눈물

영원히 잊을 수없는

뼈에 사무친 추억.

<1210>

 

* 설악산 비선대 오르는 숲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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