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2012년)
단풍
犬毛 趙源善
어찌 그리도 아름다운 지요
눈이 화들짝 뒤집어지고
숨이 꼴까닥 넘어갑니다만
세상 떠나는 마지막 인사라니
즐겁다 노래하기가 좀 민망해요
아무쪼록
활활 태우시구려.
<1210>
*설악산 단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