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2012년)

낙화

犬毛 - 개털 2012. 4. 20. 17:06

낙화

犬毛 趙源善

 

 

눈물로 애원해도

타협은 아니 되더이다

한 사나흘

안하무인 희희낙락하던 시절 있었다는 사실

위안 받아야지요

앙금일랑 남겨 뭐 하나요?

인정사정없이

짓밟히는 데

그게

인생이더이다.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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