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2011년)

딸딸이

犬毛 - 개털 2011. 7. 26. 08:56

딸딸이

犬毛 趙源善

 

 

사십 년 남몰래 배나무 밭고랑에 흩뿌린 몸서리

늘 탈탈거리며 용쓰는 외눈박이 항우장사 일꾼

바다 건너온 어린 아내가 낳은 금쪽같은 두 딸.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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