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2011년)
오지 선다형
犬毛 趙源善
찌 맞출 줄도 모르면서 낚시질하는 놈
모든 여자가 다 저를 좋아한다고 믿는 놈
돈 몇 푼 주무른다고 뭐든 해결할 수 있다는 놈
이래도 저래도 좋다며 대충 어물쩍어물쩍 사는 놈
왕대포 한 잔에 젖어 개처럼 왕왕대며 정의를 읊는 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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