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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후통첩最後通牒
犬毛 趙源善
어느 날 뒷골이 좀 당긴다고 중얼거렸더니
단박에 와르르 쏟아놓는다.
“그렇게 술 드시다가 콱 자빠지실 날 멀지 않았어요.
더 이상 내가 무슨 말을 하겠어요?”
공연한 짓거리 해 놓고
입맛 씁쓰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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