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2010.6월 이전(플래닛에서 이동)

최후통첩最後通牒

犬毛 - 개털 2010. 2. 9.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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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후통첩最後通牒

犬毛 趙源善



어느 날 뒷골이 좀 당긴다고 중얼거렸더니

단박에 와르르 쏟아놓는다.


“그렇게 술 드시다가 콱 자빠지실 날 멀지 않았어요.

더 이상 내가 무슨 말을 하겠어요?”


공연한 짓거리 해 놓고

입맛 씁쓰레하다.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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