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2010.6월 이전(플래닛에서 이동)

나눔

犬毛 - 개털 2010. 2. 7.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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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

犬毛 趙源善



서로 사랑해라

아내를 사랑하거나 자식을 사랑하거나

아니면 어느 누구를 사랑하거나

죽도록 사랑한다고는 쉽게 말하지 마라

열심히 정성껏 사랑해라

목숨이 너의 것이 아닌 것처럼

사랑은 오로지 하늘에 속한 것이라서

잠시 네가 빌려 쓰는 것일 뿐이니

즐거운 마음으로

실컷 

아무나 사랑해라.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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