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2010.6월 이전(플래닛에서 이동)

하늘

犬毛 - 개털 2009. 4. 6.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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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犬毛 趙源善



어제는

몽실몽실한 엄마 젖가슴처럼 아주 포근히 가슴 속까지 따사하게 어루만져주더니

오늘은

엄청나게 무거운 시커먼 납덩이로 마치 관棺속처럼 사방에서 에워싸 짓누르고.


제 맘대로 논다.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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