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2010.6월 이전(플래닛에서 이동)
0
하늘
犬毛 趙源善
어제는
몽실몽실한 엄마 젖가슴처럼 아주 포근히 가슴 속까지 따사하게 어루만져주더니
오늘은
엄청나게 무거운 시커먼 납덩이로 마치 관棺속처럼 사방에서 에워싸 짓누르고.
제 맘대로 논다.
<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