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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채舞酒菜 폭포瀑布
犬毛 趙源善
마의태자麻衣太子 슬피 울던 국망봉國望峰 가는 길목
패주하던 궁예弓裔 길 험해 말을 끌고 넘었다는 도마치道馬峙고개 아래
허연 배추줄기 병풍모양의 바위 아래로 달디 단 젖국 꿀물이 철철 내리흐르니
어 화 둥실 둥실
사람들아 춤추고 술 마시고 나물 안주하자구나
단풍화장과 낙엽노래와 계곡향기가 어느 기녀技女보다 더 곱고 멋들어지니
아 하 얼싸 좋다
가히 절경絶景에 만취漫醉하여
시간가는 줄 모르는구나.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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