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법禁法
犬毛 趙源善
몸에참좋은맛난안주라고잡놈술꾼들살살꼬드김에홀딱넘어가
안하던짓거리보신補身(?)좀하려다오히려해신害身했다
비위상해속뒤집히는바람에밤새똥통끌어안고악악짖었더니
벌건눈알퀭하여마치우주인宇宙人몰골이다
아마도개귀신鬼神이대로大怒하여저주詛呪를걸었나보다
후회막급後悔莫及남은평생平生다시는개고기입에안댄다
오늘이후개털가문家門대대代代로전통傳統의금법禁法이다.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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