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 바다의 관계關係
犬毛 趙源善
우뚝 선 그가 그녀가 너무 그리워 고개 돌리고 자꾸 울면
눈물이 볼을 적시고 강 따라 굽이굽이 흐르지
하지만 그녀는
그의 마음 미처 헤아리질 못 하는지
언제나
하염없이 발목 부여잡고 늘어져 철썩거리기만 하지.
그는 늘 듬직하니 그윽이 바라다보는데
그녀는 늘 촐랑대며 살근살근 손짓 한다니까.
사랑이야.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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