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2010.6월 이전(플래닛에서 이동)

눈물

犬毛 - 개털 2007. 11. 20.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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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

犬毛 趙源善



첫 눈

이 대지를 몽땅 하얗게 뒤덮으면서도

감히 

저 바다 앞에서는 자지러져 녹아들어간다

아 하

그래서

소금도 희고

눈물까지도 짠 가 보다.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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