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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찌개

犬毛 - 개털 2007. 11. 3.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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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찌개

犬毛 趙源善



촐랑 촐랑

겨우 단 한술 뜨고

쩝쩝 짧은 혀로

맛이 이렇다 저렇다 어떻다 나불거리니

아서라- 마라라-

애들은 저리 물러 서거라

그 거

장 지진 내 손가락 넣고

밤새워 애 끓인

진국이란다.


된장 넣었다고 다 된장찌개 아니니라.

<0711>1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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