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2010.6월 이전(플래닛에서 이동)
0
판단判斷
犬毛 趙源善
살다보니
그게 좀 그렇다
여우같이 비위 잘 맞춰주는 빈틈없는 후배는 웬 지 밉살스럽고
곰같이 미련하고 투박스러운 후배가 슬며시 예쁘다
왤까?
난 어느 쪽이었나?
한번 생각해보시라.
<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