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2010.6월 이전(플래닛에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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犬毛 - 개털 2007. 11. 2.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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犬毛 趙源善



신神은 죽었다고 호언장담하는 용감무쌍하고 현명賢明한 사람

신神은 살았다고 철썩 같이 믿는 순진무구하고 현명賢明한 사람

신神이 죽었는지 살았는지 전혀 생각할 틈이 없는 현명賢明한 사람

신神이 있든 없든 어차피 아무렇게나 그냥 사는 현명賢明한 사람.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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