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캄 절벽
犬毛/趙源善
아자!
훌러덩 뒤집어서
탁 탁 탁 똥꼬를 세 번 친 다음
좌로 다섯 우로 다섯 흔들어주고는
젖꼭지 만지듯이 아주 살며시 머리를 비틀어야
하얗고 말간 국물이
퐁 퐁 퐁
카!
오아시스다.
한통 천국
두통 오작교 건너서
세통 지옥.
막나가는 막걸리라 아주 캄캄하다
해는 언제쯤 뜨려는지.
<0607>
캄캄 절벽
犬毛/趙源善
아자!
훌러덩 뒤집어서
탁 탁 탁 똥꼬를 세 번 친 다음
좌로 다섯 우로 다섯 흔들어주고는
젖꼭지 만지듯이 아주 살며시 머리를 비틀어야
하얗고 말간 국물이
퐁 퐁 퐁
카!
오아시스다.
한통 천국
두통 오작교 건너서
세통 지옥.
막나가는 막걸리라 아주 캄캄하다
해는 언제쯤 뜨려는지.
<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