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2010.6월 이전(플래닛에서 이동)

지금!

犬毛 - 개털 2005. 8. 19.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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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犬毛/趙源善>



이 사람아

혼자

으스대며 비스듬히 퍼질러 앉아

맨입으로만

일천 번 자비慈悲로울 거라고 떠벌리지 마시게.


오래 살아

활짝 웃으며 좋은 끝막음하려면

단 한번이라도

지금 

당장 베푸시게나.

(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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