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금굴大金窟 0 대금굴大金窟 犬毛 趙源善 하늘이나 땅이나 바다거나 길만 있으면 돼 걱정근심일랑 툭툭 털고 훌훌 벗은 알몸으로 괴나리봇짐 하나 꾸려 달랑달랑 흔들며 떠나는 거야. 구불구불 골짜기만 들어와도 이미 산은 별천지別天地 발바닥 간지럽게 땀 할딱이며 외줄로 잠시 기어오르니 시커먼 밤의 나라가.. 詩 2010.6월 이전(플래닛에서 이동) 2009.0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