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노 드라마(Mono drama) <犬毛/趙源善>
대사臺詞가 있든 없든
처음부터 끝까지
오로지
홀로
대본臺本대로 연기演技해야 정석定石.
어찌 어찌 캐스팅(Casting)된 삼류배우三流俳優인가
구경꾼 아랑곳없이
음치音癡 목소리로 독불장군
쓰 잘데 없는 애드 립(Ad-lip)만
불쑥
국지성폭우처럼
줄 줄 쏟아 놓으니.
귀신 씨나락 까먹는 소리에
기막힌 민초民草
탄성歎聲같은 비명悲鳴
오(Oh),
노(No)!
(0508)
***주해: <모노 드라마> 일인극 一人劇.
<캐스팅> 배우로 뽑힘. 배역을 맡음.
<애드 립> 원작대본에 없는 즉흥대사나 즉흥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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