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네 발밑에 깔린 듯
네 눈 아래 내려보인다고
남의 가슴 짓밟고서
야호 야호
메아리 노래.
촐랑거리지 마라.
메 곤잠 덧 들이면
구름이 심통 부려
눈비가 네 갈 길 벅벅 지워서
거기서 바로
너
더듬이 잘린 개미 된다.
(0503.犬毛.)
네 발밑에 깔린 듯
네 눈 아래 내려보인다고
남의 가슴 짓밟고서
야호 야호
메아리 노래.
촐랑거리지 마라.
메 곤잠 덧 들이면
구름이 심통 부려
눈비가 네 갈 길 벅벅 지워서
거기서 바로
너
더듬이 잘린 개미 된다.
(0503.犬毛.)
출처 : 산
글쓴이 : 개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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