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킬 박사와 하이드
한 첨 회가 혀 살살 녹여
기름 낀 뱃구레를 헤엄친 바로 그 순간
껌뻑껌뻑 처절한 저 눈빛이
쩡 하고 얼음장 금 가듯 정수리에 내리꽂힌다.
(05.01.犬毛)
***주해: 방금 회를 떠낸 생선의 머리와 뼈를 접시에
놓고 그 위에 회를 진열해 내놓는 경우가 있음. 아직
완전히 죽지 않아 눈을 껌뻑거리거나 지느러미를 움직임.
한 첨 회가 혀 살살 녹여
기름 낀 뱃구레를 헤엄친 바로 그 순간
껌뻑껌뻑 처절한 저 눈빛이
쩡 하고 얼음장 금 가듯 정수리에 내리꽂힌다.
(05.01.犬毛)
***주해: 방금 회를 떠낸 생선의 머리와 뼈를 접시에
놓고 그 위에 회를 진열해 내놓는 경우가 있음. 아직
완전히 죽지 않아 눈을 껌뻑거리거나 지느러미를 움직임.
출처 : 지킬 박사와 하이드
글쓴이 : 개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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