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모 조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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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 (2021년)
안녕 ㅡ
犬毛 - 개털
2021. 5. 26. 11:42
안녕 ㅡ
견모 조원선
만4년의 역사를 가진 전동잔디깎이가 코로나(?)에 감염되어 버벅거리더니 콜록콜록 기침끝에 숨을 거뒀다. 모터의 수명이 다한 듯.
즉시 아드님께 전화보고 했더니 십분 후 동종제품 주문했다고. 수일내로 배달될 거라고.
세상 참 웃긴다. 가는 거 오는 거 다 순식간이다.
오늘 좀 쉬어볼까.
(21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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