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2021년)

하소연

犬毛 - 개털 2021. 3. 13. 15:37

하소연
견모 조원선

내가 무슨 비리 땅투기라도 했소?
왜 날 죽이려는 거요?
올레길 안내표식 매달은 게 죄요?
(210313)

'詩 (2021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배추  (0) 2021.03.13
나 죽기 전에 이 시끄러운 소리가 그칠 수 있을까 궁금하다  (0) 2021.03.13
파밭에서  (0) 2021.03.13
장어  (0) 2021.03.12
여왕께 몸바쳐 충성해야만하는 이유  (0) 2021.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