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모 조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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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 (2020년)
실세
犬毛 - 개털
2020. 11. 11. 20:08
실세
견모 조원선
딸도 사위도 아들도 며느리도 개도 고양이도 나까지도 모두 아내 눈치만 본다. 세상일 다 뻔하다. 무조건하고 어쨌거나 돈줄과 밥줄이 최고다. 아아! 이거 진짜 심란하다.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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