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앙과 희망
犬毛 趙源善
어찌 표현할 방법이 없어요
무어라 위로를 드려야할 지
상상할 수도 없는
참혹하고 잔인하고 삭막하고 끔찍하고 너무나 엄청난 이 상황에
그렇듯 담담하고 의연한 자세로
인내와 질서와 침착과 양보와 배려를 보이시다니
멀리서 듣고 보는 제가 눈물범벅입니다
고통을 담는 임의 그릇이 참 크군요
존경합니다
꿋꿋이 딛고 일어서실 것을 확신하며
어떤 재앙도 결코 희망을 이기지 못한다는 진리를 명심하고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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