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2011년)
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거다
犬毛 趙源善
우리의 적은
돈도 아니다 정도 아니다 힘도 아니다
피도 아니다 눈물도 아니다
산도 아니다 강도 아니다 바다도 아니다
소도 아니다 돼지도 아니다 닭도 아니다
달도 아니다 해도 아니다 하늘도 아니다
신도 아니다.
우리의 영원무궁한 적은
바로
우리자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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