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2020년)

犬毛 - 개털 2020. 4. 21. 09:43

 

견모 조원선

 

끝이다

정말 끝이다

진짜 끝이다

완전 끝이다

끝이다

 

솟아날 구멍 절대 없다

 

흔들고 쓰리고에 광박에 피박까지 썼으니 ㅡ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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