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2020년)

어쩔 수 없이 카 ㅡ !

犬毛 - 개털 2020. 1. 26. 16:51

 

어쩔 수 없이 카 ㅡ !

견모 조원선

 

제주사는 죄(?)로 정초에 단둘이만 지내는데 날씨까지 우중충하다. 아, 그런데 솜털이 배추전을 부쳐내오니 나 어쩌라고? 초하루에 이어 오늘도 또 낮술! 이거 내 죄 절대 아니다. 아무튼 개털 기분 진짜 좋다. 허허허!

(20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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