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2019년)

犬毛 - 개털 2019. 12. 11. 11:11

 

犬毛 趙源善

 

대가리로 지금 콱 뒈지느냐

꼬랑지로 조금 더 버티느냐

어차피 저지른 짓거리 아니더냐

모가지나 깨끗이 닦아 늘려두어라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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