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2019년)

오늘 손자에게 꼭 들려줄 이야기

犬毛 - 개털 2019. 12. 2. 14:21

 

오늘 손자에게 꼭 들려줄 이야기

犬毛 趙源善

 

아가야

저 쪽으로는 오줌도 누지마라.

 

거기는

할 일은 전혀 안 하면서

개념과 도덕과 체면과 상식과 경우도 없이

날마다 욕하고 치고 박고 싸움질만 하는

거머리 기생충 철면피 게으름뱅이들 놀고먹는

여의도란다

<1312>

'詩 (2019년)'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무줄  (0) 2019.12.04
자살이냐 타살이냐  (0) 2019.12.03
가거라  (0) 2019.12.01
친구를 도둑질 당하다  (0) 2019.12.01
귀싸대기  (0) 2019.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