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모 조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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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 (2019년)
눈
犬毛 - 개털
2019. 11. 25. 18:46
눈
견모 조원선
네 입이나 내 입이나
닳고닳아서
뻔 해
침만 튈 거야
우리
눈으로 말하자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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