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201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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犬毛 - 개털 2019. 9. 2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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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모 조원선

 

저는요 나라 조(趙)자 쓰는 양주(陽州) 조씨(氏)고요 십년 전에 은퇴했고요 현재 육십육세 무직이고요 다 털고 제주도로 내려왔고요 집 한 채 지었고요 연금만 먹고 삽니다요 조견모(趙犬毛)라고요 진짜 개털이에요 진짜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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