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2019년)

염천

犬毛 - 개털 2019. 8. 3. 10:40

염천

견모 조원선

 

무조건질질거리는게최고다

새벽산책질목욕질길게자빠질에어컨질페북질밴드질카톡질블로그질닭백숙질책질전축질콩국수질텔레비젼질낮잠질맛동산질꺼꾸리질아령질팔굽혀펴기질귀후비기질손톱깎이질영화질뉴스질욕질술질만빼고집안에서하는별의별지랄질질질거린다

이리해서뜨거운하루가간다

(19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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