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2019년)

남근석

犬毛 - 개털 2019. 7. 10. 08:32

 

남근석

견모 조원선

 

 

세월아

곧추섰구나

꽃꽃

그리 말하라

그게 도리라고

 

세워라

고추섰구나

꼿꼿

그리 말아라

그게 돌이라고

(1407)

*남해 다랭이 마을에서.

男根石 歲月 道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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