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2019년)

철쭉과 미친 햄버거

犬毛 - 개털 2019. 3. 15. 14:52

 

 

 

 

 

 

철쭉과 미친 햄버거

견모 조원선

 

저렴하게 철쭉을 20그루 주문해 놨다고 가지러가잔다. 애월이면 가는데만 시간반 거리. 아침산책 후 바로 출발 10시 반에 도착하여 나무를 싣고 해안도로 구엄리 바위염전 옆 "요리하는 목수"에서 미친 햄버거를 먹었다.

아내가 한턱 낸다나. 이런 옌장! 금연위반으로 내게서 받은 벌금 (내 한달치봉급 30만원 전액)으로 기분낸다. 허허허.

그나저나 이걸 심는 건 내 일이다. 막걸리는 실컷 마시겠군. 히히히.

(19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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