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2019년)

오래살지도 않았는데

犬毛 - 개털 2019. 1. 28. 18:57

 

 

오래살지도 않았는데

견모 조원선

 

머리부터 발끝까지 여기저기 날마다 문제지만

진짜 웃기는 건

두 손이

양쪽에서

앗사루비야 지랄발광 꼴깝춤을 춘다는 것

아 아

진짜

피눈물 난다

(19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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