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2018년)

금수강산

犬毛 - 개털 2018. 11. 24. 15:47
금수강산
견모 조원선

내기름진콩밭잠시빌려달라더니금딴다고홀라당파헤쳐난리죽인다금따는콩밭얘기가어느시절이던가하늘에벌건흙먼지자욱하고강에도벌건흙탕물흐른다언제쯤시원통쾌한겨울비가쏟아지려나
(18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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