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자 노름
犬毛 趙源善
500625 귀에 못이 박힘
600419 610516 어려서 뭐가 뭔지 모름
680121 791026 800518 놀라서 생각에 잠김
100326 참 미치고 환장할 노릇
0 1 2 3 4 5 6 7 8 9 순서대로
0 2 4 6 8 1 3 5 7 9 짝수와 홀수로 나눔
0 9 8 7 6 5 4 3 2 1 거꾸로
덧셈 뺄셈 곱셈 나눗셈이 모두 다 숫자 노름
5409XX 73010 84066694 010799957XX 3051701 749269 등등
101108 그럭저럭 살을 부빈 지 삼십년
575 흐물흐물 시들어가는 세대
역사와 인생이 숫자의 손바닥 안에 들어있음을 인식
0부터 9까지 딱 열 개의 숫자
우주의 모든 것들을 단번에 표현하는 그 무한한 힘
경이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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