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곁에 있을 게 네 곁에 있을 게견모 조원선사실난 야생의 산돼지인데워낙 거칠어서 마구 밀어붙이지네가 예쁘니까 콱 치받은 거야너의 가슴에 내 이빨이 깊숙이 박히고네 피가 뜨겁게 내 마음을 적시더군나는 네가 좋아서 순한 양이 되었어네가 내 발목을 잡은 거야(25.05) 시 ㅡ 2022년부터 2025.0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