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모 조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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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 (2015년)
날 잡아 잡수
犬毛 - 개털
2015. 11. 25. 16:42
날 잡아 잡수
犬毛 趙源善
나나 너나 우리 모두가
세월을 뜯어먹는 건 피차 마찬가지지
근데
내 살이 그리 맛나더냐?
사랑이 원수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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