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 소식 - 제주 데려오가로
犬毛 趙源善
위독하다고 해서 딸애에게 데려오라 했다. 저녁비행기로 데려 온다고. 맥은 새집엘 못 살더라도 구경이라도 시키고 내가 데리고 있다가 떠나보내려 한다.
생애 첫 비행이자 마지막 비행을 견딜 체력이 있을까? 제발 버텨라 이놈아 맥! 아니 형님!
사랑 한다 맥!
맥 맞을 준비를 해 놓고 어서 공항으로 마중 가야지.
내가 울면 안 된다.
이건 즐거운 일이다.
맥은 오래 살았으니까.
21살 아닌가.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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