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2015년)

오름

犬毛 - 개털 2015. 2. 16. 14:02

오름

犬毛 趙源善

 

제주 섬 땅 속 깊이 들어앉은 두더지들

동서남북에서 번쩍번쩍

불쑥불쑥 대가리 들이대는 통에

뿅 뿅 뿅 뿅

망치질하는 재미 정말 쏠쏠하다.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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