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2014년)
출가出家의 변辯
犬毛 趙源善
어머님 아버님 아내 딸 사위 아들 며느리 개 고양이를 망라한
내 집 온 식구 중에 누구하나라도 나를 아니라고 고개 저으면
난 이미 물 질질 새는 바가지라 출마는커녕 출가를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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