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2014년)

출가出家의 변辯

犬毛 - 개털 2014. 6. 3. 10:39

출가出家의 변辯

犬毛 趙源善

 

어머님 아버님 아내 딸 사위 아들 며느리 개 고양이를 망라한

내 집 온 식구 중에 누구하나라도 나를 아니라고 고개 저으면

난 이미 물 질질 새는 바가지라 출마는커녕 출가를 해야 한다.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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