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2013년)

여의도 학당

犬毛 - 개털 2013. 7. 1. 17:56

 

여의도 학당

犬毛 趙源善

 

 

예산이 어쩌고저쩌고

구구단은커녕 덧셈 뺄셈도 모르는 작자들 끼리끼리

세비는 어떻게 헤아리누?

날마다 열손가락 따따부따.

 

법안이 어쩌고저쩌고

낫 놓고 기역 자 니은 자도 모르는 작자들 끼리끼리

NLL은 어떻게 씨부렁대누?

날마다 그림일기 괴발개발.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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