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
犬毛 趙源善
노란 얼굴 임 가지마라가지마라 칭칭 발목을 묶어도 꽃 지우며 기어이 떠나가시고
파란 얼굴 임 가지마라가지마라 꽁꽁 허리를 감아도 비 뿌리며 기어이 떠나가시고
빨간 얼굴 임 가지마라가지마라 폭폭 가슴에 안겨도 잎 떨구며 기어이 떠나가시고
하얀 얼굴 임 가지마라가지마라 쪽쪽 입술을 빨아도 눈 날리며 기어이 떠나가시고.
<1306>
계절
犬毛 趙源善
노란 얼굴 임 가지마라가지마라 칭칭 발목을 묶어도 꽃 지우며 기어이 떠나가시고
파란 얼굴 임 가지마라가지마라 꽁꽁 허리를 감아도 비 뿌리며 기어이 떠나가시고
빨간 얼굴 임 가지마라가지마라 폭폭 가슴에 안겨도 잎 떨구며 기어이 떠나가시고
하얀 얼굴 임 가지마라가지마라 쪽쪽 입술을 빨아도 눈 날리며 기어이 떠나가시고.
<1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