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2012년)

텃밭거름

犬毛 - 개털 2012. 9. 28. 11:52

텃밭거름

犬毛 趙源善

 

 

개똥 닭똥 쥐똥들에 각종 똥파리가 새카맣게 떼로 몰렸습니다.

국민 여러분!

이 기회에 초강력 살충제를 사용하여 더러운 해충들을 완전 박멸합시다.

파리들 시체와 짐승들 똥은 박박 쓸어 모아 텃밭거름으로 씁시다.

똥파리 만세!

똥 덩어리 만세!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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