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2010.6월 이전(플래닛에서 이동)

수중왕릉水中王陵

犬毛 - 개털 2009. 5. 9. 14:59

 

0

 

수중왕릉水中王陵

犬毛 趙源善



죽어 혼魂으로 용龍이 되어 나라를 길이길이 지키겠노라

일천 삼백여 사시사철 거친 파도波濤 속 동해東海에 누우신

문무대왕文武大王의 큰 은혜恩惠에

백골난망白骨難忘 등골이 오싹하다

동방예의지국東方禮義之國 금수강산錦繡江山 태평천하太平天下 백의민족白衣民族

만세萬歲 만만세萬萬歲라

명심銘心 합장合掌하여 맹서盟誓하는 데

예나 지금이나 바다는

여전히

이렇다 저렇다 말이 없다.

<0905>*

'詩 2010.6월 이전(플래닛에서 이동)'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연분緣分  (0) 2009.05.14
아카시아  (0) 2009.05.13
경주慶州에서 속담俗談을 생각하다  (0) 2009.05.08
석굴암石窟庵 본존석불本尊石佛  (0) 2009.05.07
포석정鮑石亭  (0) 2009.0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