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訃告
犬毛 趙源善
술꾼
개차반
주정뱅이
똥고집
망나니
방귀쟁이
개털 그 놈
어젯밤 지랄발광 기고만장 4차(?)에 깔려
깨꼴락 세상 떴습니다
오늘 아침
아내 몸 빌려 누룽지탕 속에서 빼꼼 겨우 새로 깨어났지요
볼기짝 터져라 잔소리 주어 맞았으니
제정신 좀 들었을까 모르겠네요
개과천선하고 작심일일이라
이따가 그냥 저녁이나 간단히 먹자고 전화 하세요 아셨죠?
부조봉투 꼭 갖고 오세요!
공일공 칠구구구 오칠삼X .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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