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행복론幸福論
犬毛 趙源善
찬란燦爛해봤자 한 철
버티던 꽃들
치마끈 잡은 손아귀 제풀에 힘 빠졌어
바야흐로 이제
껄떡거리는 이파리 세상世上
폭포瀑布 같은 젊음
펑펑 쏟아져 내리는 엄청난 기세氣勢
싱그러운 짙푸름
해일海溢처럼 뒤덮여가는 대지大地
달음박질하는 강산江山
쿵쿵 요동搖動치는 심장心臟소리
아 아
이 오묘奧妙한 자연自然의 섭리攝理가 조화調和로운 한반도韓半島
나 지금 여기 살아있음에 무한행복無限幸福이다.
<0804>*
뒷북왕국王國 (0) |
2008.04.30 |
까닭 (0) |
2008.04.29 |
쉬 - (0) |
2008.04.27 |
하늘 (0) |
2008.04.25 |
독심讀心 (0) |
2008.04.24 |